복지부, 장애계와 소통과 화합 위해 ‘장애인정책미래위원회’ 발족 계획

복지부, 장애계와 소통과 화합 위해 ‘장애인정책미래위원회’ 발족 계획

기사승인 2016-01-07 18:01:55
[쿠키뉴스=박예슬 기자] 보건복지부가 장애계와의 소통과 화합을 강조하며 ‘장애인정책미래위원회’를 발족한다고 밝혔다.

복지부는 7일 여의도 이룸센터에서 열린 ‘2016 장애계 신년인사회’에서 올해 복지부가 추진할 주요 장애인정책에 대한 방향을 발표했다.

정진엽 복지부 장관은 축사를 통해 장애인건강권보장법 및 장애인보조기기지원법 제정 등 지난해 장애계의 주요 사업성과를 정리했다. 이어 앞으로의 조치계획 및 역점사항 등을 제시했다.

특히 정 장관은 장애인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산적한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단체와의 소통과 화합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 장관은 올해 장애인단체, 전문가, 정부로 구성된 ‘장애인정책미래위원회’를 발족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장애등급제 개편 이후 신규 서비스 개발, 맞춤형 지원체계 고도화 등을 위한 단계적 로드맵 제시 및 장애인 정책의 중장기적 청사진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지난해 국회 마지막 본회의에서 통과된 ‘장애인 건강권 및 의료접근성 보장에 관한 법률’이 제정됨에 따라 앞으로 장애인의 의료기관 접근 및 편의 수준이 한층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 밖에도 복지부는 장애등급제 개편을 위해 지난해 1차 시범사업에 이어 올 상반기 2차 시범사업을 통해 개인별 맞춤형 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제도 개선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행사에는 한국장애인단체총연합회,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 등 주요 장애인 단체 및 국회의원 등 정재계 및 학계 인사가 대거 참석했다. yes228@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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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예슬 기자 기자
yes228@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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