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는 지난 11일 경기도(도지사 남경필), 고양시(시장 최성),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병원장 강중구)은 병문안 문화 개선을 위한 실천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이를 지역사회로 확산하고자 ‘병문안 문화개선 실천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건보공단 일산병원은 별도의 병문안실을 운영하고, 환자 보호자에게 환자의 상태를 SMS로 전송하는 ‘환자상태 알리기’ 서비스를 실시한다. 또 병문안객이 작성한 안부카드를 환자에게 전달하는 ‘사랑 전달 카드’ 서비스도 시행한다.
경기도와 고양시는 도민과 시민에게 병문안 문화개선을 위한 홍보를 실시한다. 이를 위한 관할 의료기관의 노력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복지부는 이번 일산병원과의 2016년도 첫 MOU를 시작으로 전국 권역별 지자체와 지역 선도병원과의 MOU를 지속적으로 체결해, 이를 통해 병문안 문화 개선노력이 지역사회에 전파되도록 할 계획이다.
복지부는 이번 MOU 뒤를 이어 경상대학교(경남 진주시), 칠곡경북대학교병원(대구), 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부산), 인하대병원(인천) 등과 연이어 체결한다고 밝혔다.
방문규 복지부 차관은 “병문안 문화 개선이 일선 병원의 적극적인 노력을 통해 지역사회로 조기에 확산될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을 다 하겠다”고 밝히면서 국민과 병원들의 지속적인 동참과 지자체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yes228@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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