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엽 장관 “의료전달체계 개선 최우선 과제”

정진엽 장관 “의료전달체계 개선 최우선 과제”

기사승인 2016-01-15 10:20:55

[쿠키뉴스=박예슬 기자] 보건복지부는 15일 8시 코라아나호텔에서 제1차 ‘의료전달체계 개선 협의체’를 개최해 관련 단체 및 학회 전문가들과 의료전달체계 개선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참석한 정진엽 장관은 “의료전달체계 개선은 최우선 보건의료 정책과제중 하나”라고 강조했다. 또 협의체 논의에 있어 “의료이용자인 국민의 시각을 균형 있게 반영하고, 상호협력을 통해 의견 조율해 줄 것”을 당부했다.

복지부는 2016년 2월 중 의료기관 간 의뢰·회송수 시범적용을 통해 진료 의뢰를 내실화하고, 상급병원 환자 회송이 활성화 되도록 하는 것을 우선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의료기관간 진료기록·검사정보 등의 교류를 보다 활성화하는 등 의료기관간 협력체계를 통해 국민의 부담과 불편을 최소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헬스맵(Health Map)을 통해 의료이용행태를 체계적으로 분석하고, 의료취약지를 선정·지원하는 등 공공의료체계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헬스맵은 지역별 의료수요·공급·이용, 의료 취약지 및 병상 수급상황 등을 지도형태로 시각화한 것이다.

정진엽 장관은 “협의체에서 논의되는 과제가 실행력을 가지도록 법령 개정, 수가 개편 등 필요한 조치를 뒷받침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의료현장의 의견을 경청하고 의료계와 계속 대화하고 소통하면서 보건의료정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참석한 민간 위원들은 일부 대형병원으로의 쏠림현상을 완화해 지역 병의원 기능이 보다 강화될 필요가 있다는 데 뜻을 모았다. yes228@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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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예슬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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