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창조과학부, 문체부, 금융위, 산업부, 복지부, 방통위는 18일 ‘창조경제와 문화융성을 통한 성장동력 확충’에 대한 업무보고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를 위해 지속가능한 창조경제 생태계 조성과 문화융성을 통한 경제체질 개선 정책방안을 마련했다. 또한 성장동력 창출 가속화를 위한 금융·방송통신·바이오헬스·유망산업 및 주력산업 분야에 대한 신산업·신서비스 창출, 규제개선 계획 등을 수립했다.
경제개선을 위한 세부적인 방안으로는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의 상호 윈-윈 모델을 확산하고, 공공연구성과 기반 창업기업을 작년 433개에서 올해 570개로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120개 지역 문화인프라 연계하고, 판교와 상암에 문화콘텐츠 허브를 구축한다.
특히 미래창조과학부는 전국 창조경제혁신센터에 ‘고용존’을 마련해 청년 일자리 창출을 지원한다. 일자리와 청년인재를 연결하는 일자리 중매자, 취업 기초체력을 배양하는 취업 트레이너, 지역전략산업을 위한 인재 인큐베이터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성장동력 창출 가속화를 위해서는 핵심성장분야에 2016년 대출, 투자 등을 통해 정책자금 80조원을 공급하기로 했다. 또 오는 3월에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를 시행하고, 10월에는 지상파 UHD 방송사업을 허가한다. 더불어 개인정보 비식별화·익명화 조치를 신설하고, 先 활용 後 거부 방식 등을 법제화한다.
이와 관련 복지부는 바이오헬스 산업 성장을 위해 일자리 76만개, 부가가치 65조원 규모로 확대한다. 또 외국인환자 40만 명 유치를 목표로 종합계획을 마련하고, ICT 융합 기반 의료 서비스 창출을 위해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원격의료서비스를 확대키로 했다. 나아가 1500억 원에 달하는 글로벌 헬스케어 펀드 투자도 진행할 계획이다. yes228@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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