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주식회사 C&C, ‘스마트 팩토리’ 솔루션 中홍하이에 수출

SK주식회사 C&C, ‘스마트 팩토리’ 솔루션 中홍하이에 수출

기사승인 2016-01-21 15:05:55
"박종태 SK(주)C&CSmart Factory 사업본부장(왼쪽부터)

션 가오 맥스너바 부사장이 20일 중국 충칭의 한 호텔에서 충칭 공장 스마트 팩토리 시범 구축 사업을 설명하고 있다."

"[쿠키뉴스=김민석 기자] SK주식회사 C&C가 개발한 ‘스마트 팩토리’가 처음으로 수출됐다. 스마트 팩토리는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클라우드 등 ICT기술을 통해 기계와 설비를 지능적으로 제어하는 기술이 접목된 공장이다.

SK주식회사 C&C는 20일 중국 충칭시 로터스호텔에서 홍하이정밀공업(폭스콘) 중국 충칭 공장의 스마트 팩토리 시범 구축 사업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SK주식회사 C&C에 따르면 홍하이 충칭공장은 글로벌기업의 프린터와 모니터를 위탁 생산하고 있다. 공장 근무인력은 약 2만4000명으로 연간 매출이 2조원에 달한다. 홍하이는 최근 중국의 인건비가 2배 수준으로 상승하고, 공장 근무 기피 현상과 중국 정부의 공장 해외 이전 반대에 직면하면서 스마트 팩토리 도입을 통한 인력효율화로 공장의 생산성을 높일 전략을 세웠다.

SK주식회사 C&C는 5월까지 홍하이 충칭공장의 프린터 생산 라인 24개 중 1개 라인을 대상으로 스마트 팩토리 모델을 적용 시킨 후 전체 생산 라인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SK주식회사 C&C 관계자는 “지능화된 스마트팩토리가 되려면 모든 시스템이 자동화를 넘어 자동적으로 생각할 수 있는 지능화 개념이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ideaed@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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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기자 기자
ideaed@kukinews.com
김민석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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