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박예슬 기자] 국립암센터는 신간도서 ‘간암, 환자와 일반인을 위한 100문100답’을 지난 12일 출간했다고 밝혔다.

간암은 우리나라에서 다섯 번째로 많이 발생하는 암으로, 암종별 사망자 수로 보면 폐암에 이어 2위다. 특히 경제 활동이 활발한 40~50대의 암 사망 원인 중 간암이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이에 간암센터에서는 국립암센터 개원 초기인 2002년부터 지금까지 14년 가까이 매주 수요일마다 환자들의 궁금증에 답을 하는 ‘수요 환자설명회’를 진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환자나 가족들이 궁금해 하고 고민하는 100개의 문답을 엄선해 ‘간암, 환자와 일반인을 위한 100문100답’을 발간했다.

이번 100문100답은 내과, 외과, 영상의학과, 병리과, 마취과, 방사선종양학과, 간호부서 등 간암 치료에 관여하는 모든 분야의 의료진이 참여해 일반인도 이해하기 쉽도록 답변했다.

세부적으로 간암을 의심할 만한 증상은 어떤 것들인지, 간암은 간염과 관계가 깊은 것이 맞는지, 암은 얼마나 커져야 CT에 나타나는지, B형간염의 치료법이 있는지, C형간염은 치료법이 다른지 등 간암에 대한 기본적인 상식부터 진단법, 치료방법, 수술 등 다양한 내용이 담겨있다. yes228@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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