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에서는 다 만들어진 설 제수음식 손쉽게 산다

이마트에서는 다 만들어진 설 제수음식 손쉽게 산다

기사승인 2016-01-27 18:03:55

[쿠키뉴스=구현화 기자] 이마트가 제수음식을 손쉽게 마련할 수 있는 방법을 제안한다. 이마트는 28일부터 오는 2월 10일까지 2주일간 전국 점포에서 피코크 간편가정식 명절 먹거리를 다채롭게 선보인다.

이번에 선보이는 상품은 너비아니, 떡갈비, 잡채, 한식소스 등 총 38종에 달하며 대표상품은 피코크 모듬전(470g) 8880원, 피코크 잡채(1kg) 1만1800원, 피코크 찹쌀식혜/수정과(460㎖) 각 2180원 등이다.

한편, 이마트는 피코크 제수음식을 행사카드(삼성/신한/SC이마트)로 결제하는 고객에게는 1만 5천원 이상 구매시 신세계상품권 2000원을 증정하는 행사도 진행한다.

이마트가 지난 해 설과 추석 명절 기간 동안의 잡채, 동그랑땡, 모듬전 등 간편가정식 제수용 음식의 매출을 살펴본 결과, 작년 설에는 전년대비 95.5%, 작년 추석에는 전년대비 39.6%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는 반대로 튀김/부침가루, 고사리 등 전통적인 제수음식 대표 재료 매출은
점차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나 명절 제수음식도 간편하게 준비하는 고객들이 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는 식구가 줄면서 명절 음식 뒷처리에 부담을 느끼거나, 바쁜 사회생활로 제수 음식을 준비할 수 있는 시간의 여유가 줄면서, 간편하게 명절 차례를 준비하려는 수요가 늘었기 때문인 것으로 이마트는 설명했다.


특히, 전통적인 명절 문화에 익숙한 40 ~ 50대 연령층의 피코크 제수음식의 구매비중이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 40대는 2014년 35.2%에서 지난해 추석에는 37.5%로, 50대는 같은 기간 25.8%에서 26.8%로 늘고 있다. 20대의 비중은 23%에서 20%로 오히려 감소했다.

이마트는 이러한 트렌드를 반영해 28일부터 일주일간 제수용 간편가정식과 가족 대표 먹거리 상품의 행사를 강화해 진행한다고 밝혔다. kuh@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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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uh@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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