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회원 대회사하는 추무진 의사협회장에 “자격없다. 물러나라” 고성

[쿠키뉴스=조민규 기자] “자격 없는 추무진 회장 물러나라”

원격의료 및 한의사의 의료기기 사용저지를 위해 30일 의사협회 회관에서 열린 전국의사대표자 궐기대회가 시작부터 삐걱거렸다.

이날 추무진 의사협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한의사 의료기기 사용은 절대 용납할 수 없으며, 원격의료도 반대한다고 밝혔다.

문제는 추 회장의 대회사 도중에 행사장 뒤편에서 피켓을 들고 서있던 일부 회원들이 추무진 회장은 의사협회장 자격이 없다며 물러나라고 소리친 것이다. 다행이 인사말은 더 이상의 소란 없이 마무리 됐지만 시작부터 불협화음을 보였다는 점에서 향후 행보의 어려움을 짐작케 했다. kioo@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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