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장윤형 기자] 전세계적으로 지카 바이러스 공포가 확산되고 있는 관련주로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는 진원생명과학이 2거래일 연속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1일 오후 3시 현재 진원생명과학은 전일대비 27% 상승세를 보였다.

급등세 이유는 이 회사가 치료제 개발을 진행중이라는 사실이 부각되면서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분석된다.

진원생명과학은 DNA백신 부분의 글로벌 기업인 이노비오사와 공동으로 감염성질환 DNA백신의 임상 개발을 한국과 미국에서 진행 중에 있다.

또한 1일 오전 10시 50분 기준으로 명문제약은 27% 급등했다. 유니더스는 이틀 연속 상한가를 기록했다.

명문제약과 대륙제관은 지카바이러스가 모기(이집트 숲모기 등)를 매개로 전염되는 만큼 각각 모기 기피제와 모기 살충제 부품을 제조한다는 이유로 급등했다.

유니더스는 지카바이러스가 성관계를 통해서도 감염될 위험이 있다는 점에서 중국 콘돔 공급을 추진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급등세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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