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말을 기준으로 전국의 편의점 개수는 약 2만6000여개에 달하며, 우리나라는 전 세계에서 인구 당 편의점 개수가 가장 많은 나라이다. 그만큼 청년들이 사회에서의 첫 번째 노동으로 편의점 아르바이트를 쉽게 선택할 수 있지만 대부분의 편의점 아르바이트 청년들은 최저임금 또는 최저임금에 못 미치는 급여를 받고 있는 것이 실상이다.
2016년 기준 최저임금은 시간 당 6030원으로, 주 40시간 근무 기준으로 월 126만270원이다. 올해 기준으로 1인 가구 중위소득은 162만원으로 최저임금을 받고 일하는 아르바이트 청년들은 중위 소득에도 한참 미치지 못하는 것이다.
편의점 아르바이트를 마친 이목희 의장은 “청년일자리와 관련해서 많은 생각을 갖게 하는 시간이었다. 편의점 등 서비스업이 하루 종일 서서 일해야 하고, 특히 밤늦은 시간에 취객 등의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며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으로서, 청년들의 일과 삶을 개선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목희 더불어민주당 정책위 의장은 청년 고충 체험을 시작으로 경력단절 여성 및 주부들의 고충을 듣기 위한 마트캐셔, 콜센터 상담원 등 ‘이목희의 2016 NEW 체험 삶의 현장’을 시리즈로 진행할 예정이며, 아르바이트를 통해 받은 시급은 4.13 총선이후 자선단체에 기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kioo@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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