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김성주 의원은 군경묘지 참배를 마친 후 전북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북의 미래를 책임지는 일꾼이 되겠다는 각오를 밝히며 제20대 총선 출마를 선언했다.
김 의원은 우리 사회가 청년의 방황과 중년의 불안과 노년의 절망이 더 쌓여만 가는 헬조선이라 진단하고, 심각한 양극화와 불평등을 해소하기 위해 더 많은 민주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 전북이 우리나라에서 가장 낙후된 곳이 되어버린 점에 대해 과거 지도자들의 책임이 있다고 강조하고, 이제는 전북의 희망을 일구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 전북 이전을 통한 500조원을 운용하는 국제금융도시의 꿈 그리고 탄소산업육성법(김성주 의원 발의) 제정과 탄소산업 중심도시로 발돋움하는 희망을 키워야 한다며 출마의 각오를 밝혔다.
특히 지속가능한 발전, 기회균등의 사회, 든든한 사회안전망의 대한민국을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히면서, 소득은 올리고 지출은 줄이고 복지는 확대해서 국민들의 지갑을 두툼하게 해드리겠다는 더불어민주당의 약속을 현실로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또 특권지배체제의 막을 내려야 하고, 이를 위해서는 유권자가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선거혁명을 기대한다며, ‘사람을 강하게 만드는 것은 사람이 하고자 하는 노력’이라고 말한 소설가 헤밍웨이, '우리의 목표는 항상 미래뿐이다'고 한 철학자 파스칼의 명언을 소개하면서 더욱 강하게 미래를 위해 '한 걸음 더' 나아가겠다며 출마의 변을 밝혔다.
출마를 공식 선언한 김성주 의원은 많은 시민들이 참여한 매머드급 선거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전북 보건복지, 종교계, 예술계 주요 인사들이 공동 선거대책위원장을 맡고, 전북도의원 및 전주시의원들이 선대본부장을 맡았으며, 주부와 사회복지사 등 다양한 연령과 계층의 시민들이 참여한 ‘시민의 벗 김성주 선거대책위’는 전주시민의 염원을 담아냈다는 것이 특징적이다.
초선임에도 불구하고 당 정책위원회 수석부의장으로서 당의 정책을 생산하고 총선공약을 기획하고 있다. kioo@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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