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원 최고 흥행작 나오나… ‘검사외전’ 개봉 첫날 52만 동원

강동원 최고 흥행작 나오나… ‘검사외전’ 개봉 첫날 52만 동원

기사승인 2016-02-04 09:05:56

[쿠키뉴스=조현우 기자] 영화 ‘검사외전’이 배우 강동원의 최고 흥행작이 될 것인가.

‘검사외전’이 개봉 첫 날 52만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로 진입했다.

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전날 개봉한 ‘검사외전’은 52만5752명을 동원했다. ‘명량’(68만명) ‘어벤져스2’(62만명) ‘군도’(55만명) ‘트랜스포머3’(54만명)에 이어 역대 오프닝 5위에 해당하는 성적이다.

‘검사외전’은 지난해 1000만 관객을 동원한 ‘암살’(47만)과 ‘베테랑’(41만)도 뛰어넘었다.

지난해 1월 대비 700만 관객이 줄어들어 울상을 짓고 있던 극장가는 ‘검사외전’ 흥행에 반색하는 분위기다. 예매율 80%로 흥행 조짐을 보이자 스크린 1266개에서 6778번 상영을 몰아줬다. ‘검사외전’은 설 연휴 ‘쿵푸팬더3’를 제외하고 별다른 경쟁작이 없어 500만 이상이 유력시된다.

강동원의 개인 최고 흥행작은 2009년 600만을 동원한 ‘전우치’다. ‘검사외전’이 이 기록을 깰 확률이 커졌다.
조현우 기자 기자
canne@kmib.co.kr
조현우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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