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조사에 따르면 차 안에는 A(37)씨, B(26)씨 등 남성 2명과 20~30대로 추정되는 신원불명 여성 1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차 조수석에는 화로가 놓여 있었고 번개탄을 피운 흔적이 발견됐다. 차 트렁크에서는 일부 과거 사용한 것으로 보이는 번개탄 10여개가 나왔다. 현장에서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은 이들이 스스로 목숨을 끊었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유가족 등을 상대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ckb@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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