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는 국방부 관계자 말을 인용, "여러 정황을 고려할 때 (북한이) 미사일 추진체의 발사대 장착과 연료 주입 등 발사 준비를 완료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며 "당장 내일(7일) 쏠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대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북한은 이날 장거리 미사일 발사 예정기간을 당초 8~25일에서 7~14일로 변경하겠다고 국제해사기구(IMO)에 수정 통보했다.
합동참모본부 관계자도 "과거 장거리 미사일 발사 일정 등을 고려할 때 미사일 정착과 연료 주입을 완료한 것으로 판단한다"며 "내일 발사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평안북도 철산군 동창리 소재 북한 장거리 미사일 발사대를 가린 가림막은 아직 제거되지 않았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ckb@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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