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조규봉 기자] 6일 방송된 KBS 1TV 대하드라마 ‘장영실’(극본 이명희, 마창준 연출 김영조) 11회분에서는 장형에 처해진 장영실(송일국)의 위기가 다뤄졌다.
지난 10회 분에서 장영실은 명나라에서 천상시계인 수운의상대를 돌아가게 했다. 300년 만에 수운의상대를 다시 만든 혁혁한 공을 세운 것. 명의 문물을 배우고 조선으로 돌아온 장영실이 장형에 처한 사연이 무엇일지 궁금해지는 대목이다.
특이 이 장면은 송일국이 리얼한 표정을 연기하기 위해 진짜 곤장을 맞은 일화로 이미 유명해졌다. “많은 분들이 칭찬을 해주시지만 연기가 많이 부족하다. 그래서 몸으로라도 때워야 한다”고 너스레를 놓은 송일국은 “그래서 보호대를 뺐고 나장 역할을 맡은 출연자 분께 있는 힘껏 때려달라고 부탁했다. 덕분에 리얼한 표정이 나왔다. 집에 가서 엉덩이를 보니 피멍이 나있더라. 물론 감독님은 좋아하셨다. 그럼 충분하다”고 웃어 보이며 장형 씬에 대한 뒷이야기를 전했다.
ckb@kukinews.com
사진 제공 =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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