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악관 "북한, 안보리 결의 노골적 위반" 규탄"

"백악관 "북한, 안보리 결의 노골적 위반" 규탄"

기사승인 2016-02-07 11:07:55
[쿠키뉴스=구현화 기자] 백악관은 6일(현지시간) 북한의 장거리 미사일 발사를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를 노골적으로 위반한 행위라고 규탄했다.

백악관은 이날 수전 라이스 국가안보보좌관 명의의 성명을 내고 "북한이 지난달 4차 핵실험을 강행한 지 얼마 되지 않아 탄도미사일 기술을 이용해 미사일 발사를 강한 것은 역내의 안정을 해치는 도발 행위이자 다수의 유엔 안보리 결의를 노골적으로 위반한 것"이라고 밝혔다.

백악관은 이어 "북한의 미사일과 핵무기 프로그램은 우리와 동맹의 이익에 대한 심각한 위협이며 역내의 평화와 안전을 저해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백악관은 "우리는 오늘 북한이 강행한 미사일 발사 행위와 북한이 주민들의 복지에 앞서 미사일과 핵무기 프로그램을 우선시하려는 것을 규탄한다"고 밝혔다.

백악관은 "미국은 역내 동맹들의 안보공약을 충실히 이행할 것"이라며 "우리는 우리 자신과 동맹의 보호를 위해 필요한 모든 조치들을 취하고 북한의 도발에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kuh@kukinews.com

[쿠키영상] '해외 방송에 강제 진출'…'무한도전' 잭블랙 스타킹 게임

[쿠키영상] "그 총으로 날 쏘려고 했어?" 경관에게 딱 걸린 흑인 용의자

[쿠키영상] '미래의 댄스' 공중에서 깃털처럼 춤을 추는 소녀
구현화 기자
kuh@kukinews.com
구현화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