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신사로 변신한 배우 최원영 "결혼 잘했다 싶다""

"영국 신사로 변신한 배우 최원영 "결혼 잘했다 싶다""

기사승인 2016-02-12 10:09:55

[쿠키뉴스=콘텐츠기획팀] 배우 최원영이 영국 신사로 변신한 독특한 화보를 선보였습니다.

한류매거진 케이웨이브와 함께 진행한 최원영은 초현실주의 화가인 르네 마그리트의 작품을 연상시켰는데요.

콧수염과 기괴하고 독창적인 표정, 몸짓까지 완벽하게 소화하며 독특한 카리스마를 선보인 최원영은 블랙컬러의 말끔한 슈트와 중절모, 우산, 담배파이프 등 포인트 아이템을 사용해 더욱 컨셉츄얼한 화보를 완성시켰습니다.

최원영은 이어진 근황 인터뷰에서 “최근에 열심히 드라마 촬영 중이다. SBS 드라마 ‘돌아와요 아저씨’에서 악역을 맡았다. 일본 드라마 원작인데, 우선 코미디적인 색이 강한 작품이고 그 안에 휴머니즘이 녹아있다. 딱 이틀 촬영하고 분량이 없어서 쉬고 있다(웃음). 하지만 뒤로 갈수록 농도가 강해질 테니 기대해 달라.”고 전했습니다.

또 결혼생활에 대해 최원영은 “잘했다 싶다. 아직도 ‘결혼이라는 게 이런 거구나’하는 새로운 경험도 있다. 동시에 내 인생에 있어 하나의 숙제와 같은 어려움도 있다. 누군가 결혼생활을 두고 무작정 좋고 행복하고 그렇다고 말하는 건 비현실적인 것 같다. 좋은 점이 있으면 단점도 동반된다고 생각한다. 다만 내 결혼생활은 종합해보면 매우 좋다. 100점 만점의 100점은 아니더라도 만족스럽다(웃음).”라고 전했습니다. [제공=케이웨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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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힘찬 기자 기자
jhc2312@kmib.co.kr
정힘찬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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