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에 따르면 14일 오후 8시50분 서울 서대문구 한 다가구주택 2층에 사는 서모(59)씨가 안방에서 거실로 석유난로를 던져 불이 났다.
불은 서씨 집 내부와 냉장고, 소파 등 집기류를 태워 2200여만원 상당(소방서 추산) 피해를 내고 약 2시간 만에 진화됐다.
사고 당시 건물에는 8명이 있었으나 모두 대피해 부상자는 없었다.
서씨는 술을 마신 상태에서 아내와 말다툼한 뒤 홧김에 난로를 던졌다가 불을 낸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서씨를 현주건조물 방화 혐의로 현행범 체포해 조사했으며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민수미 기자 mi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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