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구현화 기자] 액션캠 활용도를 높여주는 것은 바로 ‘액세서리’입니다. 액션캠이 신체에 부착해 촬영하는 초소형 캠코더인 만큼, 어떤 액세서리에 어떤 방식으로 부착해 촬영하느냐에 따라 각도는 물론 영상의 입체감과 생동감이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최근에는 강아지 눈높이로 촬영 가능한 애완견 마운트부터 셀카봉, 방수 케이스 등 다양한 액션캠 전용 액세서리들이 등장하면서 소비자들에게 촬영의 재미와 편의성을 높여주고 있습니다. 어떤 액세서리가 있는지 한번 살펴볼까요?

수중 촬영을 위한 ‘액션캠 전용 방수 케이스’

액션캠과 일반 캠코더의 차이점이라면, 방수 케이스 장착 시 수중 촬영이 가능하다는 점입니다. 실제 리얼리티 예능 TV프로그램에서는 물 속 촬영 시 수중 카메라 대신 휴대가 간편하고 신체에 부착해 영상 촬영이 가능한 액션캠을 사용하기도 합니다.

소니 프로페셔널 4K 액션캠 ‘FDR-X1000V’ 전용 ‘다이브 도어(AKA-DDX1)’는 기본 제공되는 방수 케이스에 장착하면 최대 60미터 수심까지 수중 촬영이 가능하도록 도와줍니다. 이 액세서리는 스노클링이나 스쿠버다이빙 시 수중에서의 멋진 추억을 생생한 영상으로 담아내는 데 효과적입니다.


여행 필수품으로 떠오른 ‘액션 모노포드, 백팩 마운트, 클립헤드 마운트’
최근 액션캠은 익스트림 스포츠 분야를 넘어 여행지에서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액션캠은 일반 카메라보다 가벼운 것은 물론 고퀄리티의 사진 또는 영상을 안정적으로 촬영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일명 셀카봉이라 불리는 ‘액션 모노포드(VCT-AMP1)’에 액션캠을 부착하면 손쉽게 셀프 사진 또는 영상을 찍을 수 있습니다.

특히 소니만이 지닌 가방 어깨 끈에 장착 가능한 '백팩 마운트(VCT-BPM1)'와 캡 모자에 착용할 수 있는 '클립 헤드 마운트(BLT-CHM1)' 액세서리를 이용하면, 액션캠을 쥐고 있지 않아도 돼 두 손이 자유롭고 창의적인 앵글로 영상을 담아낼 수 있습니다. 뛰어난 편의성 덕분에 여행 마니아들 사이에서 인기입니다.

자전거, 바이크 등에 부착 가능한 ‘핸들바 마운트, 체스트마운트’

액션캠은 자전거, 바이크 블랙박스 대용으로도 사용되는 만큼, 핸들에 고정시켜 촬영할 수 있는 액세서리 구매는 필수입니다.

‘핸들바 마운트(VCT-RBM1)’는 자전거 핸들에 장착 및 고정시켜 사용하는 액션캠 액세서리로 이동하면서도 안정감 있게 영상을 촬영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게다가 함께 제공되는 2가지 타입의 벨트를 이용하면 앞, 뒤, 옆면 등 본인이 원하는 다양한 각도로 영상 촬영이 가능합니다.

이와 함께 가슴에 부착하는 ‘체스트 마운트(AKA-CMH1)’ 역시 원하는 화각으로 조정이 가능하여 자전거나 바이크 이용 시 사용하면 편리합니다. kuh@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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