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원 예비후보 “인천 노인요양복지 실태 취약해 병상공급 늘려야”

고성원 예비후보 “인천 노인요양복지 실태 취약해 병상공급 늘려야”

기사승인 2016-02-18 11:47:55
[쿠키뉴스=조민규 기자] 고성원 새누리당 예비후보(인천 중동옹진)는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공단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인천의 노인요양복지 실태가 취약한 것으로 나왔다”며 노인보호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고 예비후보는 “인천의 65세 이상 노인인구 비율은 8.0%로 인구구성이 대전(8.2%)이나 광주(8.5%) 등의 경우에 비해, 노인 1천명당 병상확보 비율은 턱없이 부족한 형편”이라며 “인구 10만명당 요양병원수는 인천이 15.9로, 대전 27.5의 60% 수준에 불과하고, 병상확보비율은 인천 17.4, 대전 36.4로 절반도 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이어 “인구고령화와 더불어 사회적으로 가족구조 및 기능이 축소되는 인구사회학적 변화가 가속화됨에 따라 특히 노인요양복지에 대한 사회적 요구가 커지고 있다”며 “고령화로 치닫는 사회구성의 변화에 한발 앞서 요양서비스 공급체계 재구조화 등 선도적으로 대응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kioo@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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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규 기자
kioo@kukinews.com
조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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