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TV에 딱 걸렸어!' 믿었던 간병인이 몰래몰래 알츠하이머 앓는 노모를 상습폭행

'CCTV에 딱 걸렸어!' 믿었던 간병인이 몰래몰래 알츠하이머 앓는 노모를 상습폭행

기사승인 2016-02-22 18:13:55

[쿠키뉴스=콘텐츠기획팀] 알츠하이머 질환을 앓고 있는 노모가 믿었던 간병인에게 상습폭행을 당했다?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의 한 가정에서 있었던 사실로, 어느 날 이웃으로부터 자신의 노모가 간병인에게 학대를 당한다는 충격적인 얘기를 들은 미리엄은 노모 집 내부에 몰래 CCTV를 설치했는데요.

이후 CCTV에 담긴 영상을 확인해보니, 간병인이 소파에 앉아 있는 아흔이 넘은 노모를 수시로 거리낌 없이 폭행을 가합니다.


노모는 간혹 간병인에게 괴롭히지 말라며 뿌리치는 행동을 보이는데요.

이에 간병인의 학대는 더더욱 심해집니다.

지난 3년간이나 노모를 돌봐온 믿었던 간병인이기에 미리엄의 충격은 더욱 클 수밖에 없었는데요.

결국 미리엄의 신고로 간병인은 경찰에 넘겨졌습니다. [출처=유튜브, gram bay 영상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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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힘찬 기자 기자
jhc2312@kmib.co.kr
정힘찬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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