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박주호 기자] “청정지역 양구의 맛좋고 건강에도 좋은 명품나물 맛보세요.”

양구민들레RIS사업단(이하 사업단)은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서울 영등포 롯데백화점에서 진행한 ‘운수대통 2016년 정월대보름 국산 명품나물&부럼 특별전’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전은 정월대보름을 맞아 건강에 좋은 건나물과 부럼을 한데 모아 판매한 행사로, 특히 비무장지대(DMZ)와 인접한 청정지역 양구군에서 재배된 친환경 건나물 및 냉동 나물 제품들이 다양하게 마련돼 특히 눈길을 끌었다.

양구 DMZ 펀치볼 손덕수 시래기를 비롯해 건 곤드레, 건 질경이, 건 민들레, 건 고사리, 건 호박, 건 가지, 냉동 시래기, 냉동 고사리가 판매된 가운데, 특히 시래기 제품이 고객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가장 높은 판매량을 기록했다.

사업단 관계자는 “양구 DMZ 나물류는 제철에 수확해 적당히 건조한 곳에서 충분히 말린 질 좋은 건나물로 식감과 색이 뛰어나고 각종 영양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돼 있다”며 “건강에도 좋고 손쉽게 맛 좋은 나물무침을 만들 수 있는 만큼 행사 기간 내내 정월대보름 절기 음식을 준비하고자 하는 고객들의 발길이 끊임없이 이어졌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 특별전은 풍미와 영양가가 뛰어난 양구 DMZ 펀치볼 제품 인지도를 높일 수 있는 뜻 깊은 행사였다”며 “건나물에는 비타민과 미네랄, 식이섬유소가 많이 들어 있기 때문에 평소에도 나물무침 등 다양한 요리로 활용해 섭취하면 건강에도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epi0212@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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