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버스터로 테러방지법 스톱...각당 입장은

필리버스터로 테러방지법 스톱...각당 입장은

기사승인 2016-02-24 21:26:55
[쿠키뉴스=구현화 기자] 야당 의원들의 무제한토론(필리버스터)으로 국회 본회의에 상정된 '국민보호와 공공안전을 위한 테러방지법' 제정안 처리가 멈춰선 가운데 여야가 접점을 찾을지 주목된다.

새누리당은 야당 의원들의 필리버스터가 '자충수'라고 판단, 주 위원장의 테러방지법 수정안에서 한 발짝도 물러서지 않겠다는 입장이 강경하다.
새누리당은 선거구 획정안을 담은 공직선거법 개정안을 오는 26일 처리하기로 한 만큼 야당의 무제한 토론이 26일에는 종료될 수밖에 없는 '시한부'라는 판단이 강하다.

더민주는 '현역 컷오프' 등으로 당내 상황이 어수선한 데다 선거구 획정을 더 늦출 수도 없어 진퇴양난의 상황이다.

국민의당은 현재 겸임하고 있는 정보위를 전임 상임위로 전환해 국정원에 대한 국회의 감독을 강화하고 기본권 침해 소지가 있는 내용을 수정하면 테러방지법에 대한 합의도 가능하다는 절충안을 제시했다. kuh@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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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현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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