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한국은행의 가계신용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말 은행·저축은행·새마을금고·우체국 등 예금취급기관의 제주지역 주택담보대출 잔액은 3조2328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2014년 말 대비 33.2%(8065억원) 급증한 것이다.
2014년 말 49.0%로 주택담보대출 증가율 1위를 기록한 세종시는 지난해 26.3%로 증가세가 둔화되면서 제주에 이어 2위를 기록했다. 경북이 21.0%로 3위를 차지했고 대구(19.7%), 충남(15.0%), 충북·광주(12.4%), 울산(10.5%) 순이었다.
서울은 지난해 말 주택담보대출 잔액이 155조5768억원으로 가장 많았지만, 증가율은 9.9%에 그쳤다.
수도권 전체로 보면 311조8392억원으로 1년 새 7.5% 늘었고, 비수도권은 189조3681억원으로 11.1% 증가했다.
제주지역은 주택담보대출을 포함한 예금취급기관의 전체 가계대출 잔액 증가율도 31.3%로 전국 17개 시·도 중 가장 높았다. lyj@kukinews.com
[쿠키영상] "잘 자요~" 뇌종양 수술 중 슈베르트의 가곡을 부르는 오페라 가수 '전율'
[쿠키영상] 행방불명 2년 만에 주인의 손으로 돌아온 '기적의 동영상'...성층권에서 촬영된 지구의 모습
'손예진 닮은꼴' 류아진 "남자들은 다 눈 감아용~" 볼륨 가슴 뽐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