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조현우 기자] 걸그룹 소녀시대에서 탈퇴한 멤버 제시카(본명 정수연·27)가 새 소속사를 골랐다. 남자친구로 알려진 타일러권 품이다.
코리델엔터테인먼트는 29일 “제시카가 최근 자사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며 “전 소속사와 전속계약이 끝난 후 패션 사업에 집중했던 제시카는 이번 계약으로 본격 솔로 활동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제시카의 솔로 활동뿐 아니라 패션 사업 등에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면서 “다른 대형 스타 영입 계획도 세우고 있다”고 덧붙였다.
제시카는 전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와 갈등을 빚다 2014년 9월 소녀시대에서 탈퇴했다.
코리델엔터테인먼트는 뉴욕에 본사를 둔 코리델 그룹의 최고경영자(CEO)이자 제시카의 남자친구로 알려진 타일러권이 대표로 있다.
최근 제시카는 솔로 활동을 앞두고 잇따라 보도가 나왔다. 다음달 방송 예정인 KBS W ‘뷰티바이블’ MC 물망에 올랐고, 솔로 앨범 녹음을 끝마치고 컴백을 앞두고 있다는 보도도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