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현 ‘눈물’의 기자회견서 “미성년 교제 없었다” [쿠키포토]

김수현 ‘눈물’의 기자회견서 “미성년 교제 없었다” [쿠키포토]

기사승인 2025-03-31 17:29:36
배우 김수현이 31일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호텔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불거진 사생활 논란에 관한 입장을 밝히고 있다.


배우 김수현이 미성년자였던 고(故) 김새론과 교제했다는 의혹에 관해 처음으로 입을 열었다.

김수현은 31일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호텔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저 한 사람 때문에 너무 많은 사람이 고통받는 것 같다"며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배우 김수현이 31일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호텔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불거진 사생활 논란과 관련해 고개숙여 사과하고 있다.
배우 김수현이 31일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호텔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불거진 사생활 논란에 관한 입장을 밝히며 눈물을 훔치고 있다.

이어 그는 "고인도 편히 잠들지 못 하는 것 같아서 안타까운 마음 뿐"이라며 세상을 떠난 김새론에 대한 미안한 마음도 전했다.

배우 김수현이 31일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호텔에서 기자회견을 마치고 변호사와 함께 퇴장하고 있다.

그는 김새론과의 교제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이는 고인이 미성년자 시절 교제한 것은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다.

김수현은 "저와 고인은 '눈물의 여왕'이 방영되기 4년 전(2020년)에 1년여 정도 교제했다"며 "고인이 미성년자이던 시절 교제를 하지 않았다. 고인이 제 소속사의 채무 압박으로 비극적인 선택을 했다는 것 또한 사실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유희태 기자
joyking@kukinews.com
유희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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