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단한 ‘매드맥스’ 벌써 오스카 6관왕… 남우조연 마크 라일런스·여우조연 알리시아 비칸데르

대단한 ‘매드맥스’ 벌써 오스카 6관왕… 남우조연 마크 라일런스·여우조연 알리시아 비칸데르

기사승인 2016-02-29 13:15:55

[쿠키뉴스=조현우 기자] 영화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가 제88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초반부터 6관왕을 차지했다.

조지 밀러 감독의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는 28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돌비 극장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의상상, 분장상, 미술상, 편집상, 음향편집상, 음향상 등 6개 부문을 수상했다.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는 10개 부문 후보에 올라 있어 더 좋은 성적을 거둘 가능성이 있다.

남우조연상은 ‘스파이 브릿지’의 마크 라일런스가 받았다. 여우조연상은 ‘대니쉬 걸’의 알리시아 비칸데르가 차지했다.

이날 각본상은 ‘스포트라이트’, 각색상은 ‘빅쇼트’에 돌아갔다. 단편 애니메이션은 ‘곰 이야기’, 장편 애니메이션은 ‘인사이드 아웃’이 차지했다.
단편 다큐멘터리는 ‘어 걸 인 더 리버’, 장편 다큐멘터는 ‘에이미’가 받았다. 시각효과상은 ‘엑스마키나’로 이변을 연출했다.

한편 아카데미 시상식은 올해부터 수상 소감을 45초로 제한하면서 감사 인사 명단을 자막으로 내보내는 제도가 도입됐다. 수상자가 선정되면 수상자 이름 다음에 ‘∼에게 감사드린다’ 문구와 함께 수상자가 미리 써서 보낸 감사 인사자들의 이름이 노출되는 방식이다.
조현우 기자 기자
canne@kmib.co.kr
조현우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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