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연진 기자] 서울시는 노들섬을 복합문화기지로 조성하기 위한 국제설계를 공모한다고 29일 밝혔다.
공모 참여자는 약 6만㎡의 노들섬 상단부에 공연, 창작·창업 지원, 광장 등 복합문화기지의 특성을 살리는 연면적 1만여㎡의 공간을 설계하면 된다.
구체적으로 공연장 400~500석과 다목적홀 200석, 7000㎡의 창작·창업지원시설 등이다. 또 양녕로가 관통하면서 동서로 나뉜 노들섬을 하나의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제안해야 한다.
국내외 건축, 조경, 도시설계 등 관련 분야 전문가 등 총 5명까지 공동으로 응모할 수 있다. 참가자 중 최소 한 명은 국내나 외국의 건축사 자격을 갖춰야 한다.
서울시는 수상작을 총 7개 작품 이내로 선정하고, 1등 당선자에게는 기본·실시 설계권을 제공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이날 설계지침을 배포했으며 5월 6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작품 접수 마감은 5월 27일까지다. 심사는 6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실시한 후 홈페이지에서 심사결과를 발표한다.
서울시는 설계자가 선정되면 올 하반기에 기본 및 실시설계를 진행한 후 내년 상반기 착공해2018년 상반기까지 공사를 마칠 계획이다. lyj@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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