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중은행과 저축은행들이 서울보증보험과 손잡고 연 10~15% 수준의 중금리 대출을 7월부터 본격 선보이기 때문이다. 그
동안 국내 대출시장은 5% 안팎의 저금리 시장과 20%가 넘는 고금리 시장으로 양분돼 4~7등급 고객은 신용도가 중간 수준인 데도 고금리 대출을 받아야 하는 구조적인 결함이 있었다.
중금리 대출은 신용도가 중간 수준인 4~7등급 고객을 대상으로 연 10% 안팎의 금리를 매기는 상품이다. 지
금융위원회는 연 10% 중금리 신용대출을 늘리기 위해 서울보증보험과 연계한 중금리 상품 출시를 골자로 한 대책을 지난 1월 내놓은 바 있다.
이와 관련 은행연합회와 저축은행중앙회 SGI서울보증은 2일 보증보험을 연계한 중금리 상품 출시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본격적인 상품 개발에 들어갔다.
상품 개발을 위한 공동 기획단(TF)엔 농협 신한 우리 KEB하나 국민 씨티 등 6개 시중은행과 신한 등 5개 저축은행이 참여한다. 이들 금융사는 올해 7월부터 차례로 관련 상품을 내놓는다.
신진창 금융위 중소금융과장은 “현재 이들 금융사 외에도 서울보증과 연계하려는 금융사들이 많아 더 많은 금융사들이 관련 상품을 취급할 것”이라고 말했다. lyj@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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