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올해 임차형 공공임대주택 4500가구 공급

서울시, 올해 임차형 공공임대주택 4500가구 공급

기사승인 2016-03-04 10:26:55
[쿠키뉴스=이연진 기자] 서울시가 임차형 공공임대주택 4500가구에 대한 입주대상자를 대상으로 임대차계약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공공임대주택은 2008년 이후 최대 공급 물량으로 보증금지원형 장기안심주택 500가구와 전세임대주택 4000가구 등으로 구성됐다.

보증금지원형 장기안심주택은 전·월세 보증금 30%, 최대 4500만원까지 최장 6년간 무이자로 지원하는 주거지원사업으로 순수 전세나 보증부월세주택에 사는 이들을 대상으로 한다.

전용면적 60㎡ 이하에 사는 3인 이하 가구의 기준으로 보증금 대상 한도는 2억 2000만원을, 전용면적 85㎡ 이하 주택에 사는 4인 이상 가구는 보증금이 3억 3000만원 내에서 지원 가능하다. 다만 6000만원 이하 보증금은 50% 지원한다.

전세임대주택은 가구당 8000만원 이내에서 전·월세 보증금의 95%, 최대 7600만원까지 저금리로 지원한다.

주택 전용면적 85㎡ 이하 규모(1인 가구는 60㎡ 이하)이며 순수 전세의 전세금 또는 보증부월세의 기본 보증금과 전세전환보증금의 합이 2억 원 이내(세대구성원 5인 이상일 경우 예외)일 경우 지원받을 수 있다. 보증부월세의 경우 월세금액 한도는 최대 40만원까지다.

올해 임차형 공공임대주택은 지난해 12월 말 모집공고를 내 입주예정자를 모집했다.

보증금지원형 장기안심주택의 경우 같은 달 23일 입주자 모집공고 낸 이후, 총 1292명이 신청해 2.6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세임대주택은 같은 달 30일 입주자를 모집해 1만7984명이 신청, 경쟁률이 4.5:1에 달했다. lyj@kukinews.com

[쿠키영상] 꽁꽁 언 호수에 고립된 멧돼지

[쿠키영상] "제발, 일어나!" 작은 새의 우정이 불러온 기적

패션쇼 중 가슴 노출 사고에도 그저 '무덤덤'
이연진 기자 기자
lyj@kmib.co.kr
이연진 기자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