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김진환 기자] 더불어민주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공관위)가 5일 당 소속 현역 의원들을 대상으로 공천 원천배제자를 가려내는 정밀심사 작업을 본격 진행했다.
앞서 단행된 현역평가 ‘하위 20% 컷오프’ 심사에 이은 두번째 공천 배제 심사다.
이날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공관위는 현역 의원들의 공천 후보자 면접 자료와 경쟁력 여론조사를 비롯, 그동안 취합한 자료를 토대로 심사를 진행하고 있다.
3선 이상의 중진의원 50%와 초재선의원 30%를 걸러내 경쟁력 평가를 실시하는 방식이다.
지역구 신청 후보에 대한 여론조사와 지역실사를 대상자를 면밀히 심사한 뒤 공관위원 찬반투표로 원천배제자를 걸러내게 된다.
공관위는 또한 당 윤리심판원에 제소됐거나 징계를 받은 의원, 전과자,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의원 등을 대상으로 윤리심사도 진행한다.
부정부패 혐의로 유죄를 받았거나 막말 등 부적절한 언행으로 물의를 빚은 의원들이 대거 심사를 받을 예정이다.
당내에서는 경쟁력 심사와 윤리심사 대상이 40여명에 달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지만, 공관위는 정밀심사 대상일 뿐, 마치 다수가 탈락할 것처럼 봐선 안된다는 입장을 내놓고 있다.
이같은 심사 절차는 주말 내내 진행 되며, 결과는 늦어도 7일까지 나올 예정이며 8일 정도 최종 탈락자들이 발표될 전망이다. goldenbat@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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