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쟁사 정보 넘기고 뒷돈 받은 세무서 공무원 구속

경쟁사 정보 넘기고 뒷돈 받은 세무서 공무원 구속

기사승인 2016-03-06 01:08:55
[쿠키뉴스=김진환 기자] 백억원대의 전기 공사 입찰에 개입해 경쟁사 정보를 특정업체에 넘겨주고 뒷돈을 받은 혐의로 의정부 세무서 공무원 김 모(44)씨가 구속됐다.

김 씨는 지난해 전기공사 입찰에서 A업체 사장 등 4개 전기 업체 관계자에게 경쟁사의 세금합계표 등을 불법으로 제공해 돈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정보를 넘겨받은 업체는 경쟁사의 세금합계표와 공사실적을 대조해 금액의 차이가 나는 부분을 ‘허위 실적’이라며 법원에 이의를 제기해 상대를 탈락시킨 것으로 조사됐다. goldenbat@kukinews.com

27kg 피부를 떼어낸 444kg의 남성

[쿠키영상] "너 왜 거기 있어?" 아슬아슬 협곡에 웬 버스?

[쿠키영상] "당근? 먹지 않았어요..."
goldenbat@kukinews.com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