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혜리 기자] ‘복면가왕’ 세계로 가는 기차는 배우 강동호였다.
6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은 4연승에 도전하는 우리동네 음악대장과 이에 맞서는 8명의 도전자들의 무대로 꾸며졌다.
이날 ‘꼭두각시 피노키오’와 ‘세계로 가는 기차’가 네 번째 듀엣곡 1라운드 대결을 펼쳤다. 두 사람은 이지훈과 신혜성이 함께 부른 ‘인형’을 불렀다.
투표 결과 58대 41로 ‘피노키오’가 승리했다. ‘세계로 가는 기차’는 2라운드에서 준비한 솔로곡 씨엔블루의 ‘외톨이야’를 부르며 복면을 벗었다. 그의 정체는 배우 강동호였다.
강동호는 “전역 후 첫 활동”이라며 청중단에게 전역을 신고했다. 그는 “굉장히 오랜만에 느끼는 사운드였다. 걱정이 많이 되기도 했다. 안 좋아하시면 어떡하나 했는데 다행히 반응을 좋게 해주셔서 큰 기운을 받고 간다”고 출연 소감을 말했다. hy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