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룡이 나르샤’ 척사광 한예리 폭풍 오열, 다시 검 들고 나설까

‘육룡이 나르샤’ 척사광 한예리 폭풍 오열, 다시 검 들고 나설까

기사승인 2016-03-07 17:03:57
"사진=SBS 제공"

[쿠키뉴스=이영수 기자] ‘육룡이 나르샤’ 척사광 한예리가 폭풍 같은 눈물을 쏟아낸다.

7일 ‘육룡이 나르샤’ 제작진은 척사광의 처절한 모습을 공개, 시청자의 궁금증을 극대화시켰다.

공개된 사진 속 척사광은 숲속에서 아이를 품에 안은 채 오열하고 있다. 품에 안긴 아이는 왕요의 핏줄로, 왕요의 죽음 이후 줄곧 척사광이 돌보고 있던 아이이다. 아이는 두 눈을 감은 채 바닥에 쓰러져 있다. 핏기 없이 창백한 얼굴은 물론, 가슴에서 철철 흐르는 붉은 피를 통해 아이의 목숨이 급박한 상황에 처해 있음을 짐작할 수 있다. 척사광에게 닥쳐온 위기는 누가 초래한 것일까. 이 위기로 인해 척사광은 어떤 선택을 하게 될 것인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무엇보다 돋보이는 것은 척사광을 완벽하게 담아낸 한예리의 열연이다. 쏟아지는 눈물, 처절하고도 슬픈 감정을 오롯이 담아낸 표정까지. 사진만으로도 한예리의 압도적인 연기력과 존재감이 돋보이며, 보는 이의 시선을 강탈한다.

척사광의 처절한 오열, 배우 한예리의 완벽한 열연은 7일 오후 10시 방송되는 ‘육룡이 나르샤’ 45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juny@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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