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연진 기자] 스마트폰 앱으로 사진을 찍으면 안전점검이 자동으로 완료되고, 점검 결과를 분석해 보수 시기와 비용을 알려주는 '똑똑한' 교량 관리체계가 전국으로 확대된다.
국토교통부는 국도 교량 유지관리에 활용하고 있는 첨단교량관리체계(BMS)를 지자체 관리 교량까지 적용하기로 했다고 7일 밝혔다.
먼저 경기도(도지사 남경필) 내 교량부터 시범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지자체의 경우 관리 교량 수가 많고 노후화 정도가 심하므로 관리비용 절감, 안전수준 향상 등 첨단교량관리체계 도입효과가 더욱 클 것으로 기대된다.
백현식 국토교통부 첨단도로안전과장은 "첨단교량관리체계의 지자체 확대 보급을 통해 국가 도로 교량 전체의 체계적 안전관리가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lyj@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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