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연진 기자] 서울시는 ‘홍릉 바이오 의료 앵커’ 건설을 위한 건축 설계 현상공모를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시는 이번 설계공모를 통해 해당 부지에 대한 전체 건축계획과 신관동, 본관동, 별관동 등 4개동 건물에 대한 기본·실시 설계안을 심사하고 시공사를 선정할 계획이다. 하반기 착공해 내년 상반기 중 본관을 우선 완공한다는 목표다.
홍릉 바이오 의료 앵커는 ▲바이오·의료 스타트업 입주공간 ▲연구개발 공용장비 지원공간 ▲산학연 네트워크 공간 등으로 조성된다.
본관동은 병원·기업·연구기관 등 관계 기관간 네트워킹, 경영지원 기능을 수행하고 신관동에는 스타트업 기업과 중견기업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현상공모 참가자는 기본·실시계획을 포함해 주변 병원과 연구기관의 효율적 연계방안과 미래에 부지 확장을 대비한 신축방안, 기존 건물과의 유기적 통합성 유지 방안 등 장기 마스터플랜을 제시해야 한다.
신청기간은 오는 15일 부터 17일까지며, 응모작품은 5월 18일까지 접수를 받는다. lyj@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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