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연진 기자] 올해 3월부터 5월까지 석 달간 전국 9만 5751가구의 전세계약이 만료되는 것으로 집계됐다.
9일 부동산114가 국토교통부의 아파트 전세거래 자료를 분석한 결과, 2년 전세계약 만기를 앞둔 아파트는 ▲3월 3만 6361가구 ▲4월 3만 470가구 ▲5월 2만 8650가구로 조사됐다.
시도별로는 경기가 3만 560가구로 가장 많았다. 이어 서울 2만 6764가구, 인천 6155가구 순이었다.
지방에서는 ▲부산 4258가구 ▲경남 3879가구 ▲충남 3397가구 ▲대전 3143가구 ▲대구 3113가구가 전세계약 만료를 앞두고 있다.
전세계약 만료물량이 많은 시·군·구 상위 20개 지역은 모두 수도권이었다. 이중 강남구, 노원구, 남양주시, 송파구는 3~5월 동안 2000가구 이상의 아파트가 전세계약이 만료될 것으로 조사됐다.
경기는 동탄신도시가 위치한 화성시가 1464가구의 전세계약이 만료돼 가장 많고 인천은 서구에 1446가구가 전세계약이 끝난다. lyj@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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