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준범 기자] MBC ‘일밤-복면가왕’에 출연한 ‘음악대장’이 25대 가왕에 등극하며 자리를 지켰다.
13일 오후 방송된 ‘일밤-복면가왕’에서는 25대 가왕 자리를 두고 ‘음악대장’과 ‘봄 처녀’의 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음악대장’은 그룹 더 크로스의 ‘돈 크라이(Don’t Cry)’를 선곡해 눈길을 끌었다.
노래를 들은 강균성은 “‘음악대장’이 ‘돈 크라이’를 부른 이유가 더 크로스의 멤버 김혁건 때문이 아닌가 싶다”며 “김혁건은 사고로 전신마비가 됐다가 회복해 현재는 휠체어를 타고 있다. ‘복면가왕’을 통해 더 크로스라는 그룹을 많은 분들에게 소개해주고 싶다는 깊은 마음이 느껴졌다”고 말했다.
김혁건은 과거 오토바이 사고를 당했다. 김혁건은 2014년 SBS ‘스타킹’에 출연해 사고를 당했던 상황을 전한 바 있다. 당시 방송에서 김혁건은 “과거 오토바이를 타던 중 자동차와 정면충돌했다”며 “목이 부러져 이제 죽겠구나 싶었다. 1년 동안 일주일에 세 번 썩은 살을 도려내는 수술을 받았다. 식물인간 상태였다”고 말했다.
‘음악대장’은 ‘봄 처녀’를 꺾고 25대 가왕에 오르며 4대 연속 가왕의 자리를 지켰다. bluebell@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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