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준범 기자] 배우 다니엘 헤니가 미국 CBS 드라마 ‘크리미널 마인드-비욘드 보더스’에 주연으로 출연한다.

다니엘 헤니는 오는 16일(현지시간) 첫 방송되는 ‘크리미널 마인드-비욘드 보더스’에서 카리스마 넘치는 FBI 요원 맷 시몬스로 등장한다. 범죄 근절을 위해 물불 가리지 않고 뛰는 충실한 특수요원이다.

다니엘 헤니는 “맷 시몬스는 입체적인 인물”이라며 “책임감이 강하고 의리와 정의가 불타는 캐릭터다. 내 실제 성격과도 비슷할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평소 관심 있던 배우 게리 시나이저가 출연한다는 말을 듣게 됐다”며 “미국에서 과연 동양인에게 이런 캐릭터를 맡길까 싶을 정도로 매력적인 역할”이라고 출연 소감을 전했다.

소속사 에코 글로벌 그룹 측은 “‘크리미널 마인드-비욘드 보더스’는 미국 현지는 물론 전 세계 팬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는 ‘크리미널 마인드’의 스핀오프”라며 “주연으로 출연하게 돼 영광이다. 다니엘 헤니는 강도 높은 액션 연기를 펼치면서도 프로다운 적극적인 자세로 현장 분위기를 이끌었다. 캐릭터에 완전히 몰입한 색다른 매력의 다니엘 헤니를 기대해도 좋다”고 설명했다. bluebell@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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