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수산과학원, 전자표지표 부착한 대구 18마리 방류… 이동 경로 파악

국립수산과학원, 전자표지표 부착한 대구 18마리 방류… 이동 경로 파악

기사승인 2016-03-16 00:10:58
[쿠키뉴스=김진환 기자] 국립수산과학원 남동해수산연구소가 대구의 이동경로와 서식 환경 등을 조사하기 위해 전자표지표를 부착한 18마리를 거제 앞바다에서 방류했다고 16일 밝혔다.

2011년부터 진해만에서 산란을 끝낸 대구에 전자표지표를 부착해 방류하고 다시 회수된 개체에서 정보를 분석한 결과, 모든 개체가 동해로 이동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작년부터는 동해로 이동하는 대구의 정확한 서식 수온범위와 수심 등을 확인할 수 있는 기능을 가진 전자표지표를 부착해 방류하고 있다.

특히 올해 방류한 대구에 부착한 표지표(G5, Cefas)는 1년 후 다시 산란을 위해 진해만으로 돌아올 때까지 장기간의 수온과 수심이 기록되는 기능을 가졌다.

한편 표지표를 부착한 대구를 어획 또는 발견한 경우 국립수산과학원(남동해수산연구소)으로 신고하면 10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제공한다. goldenbat@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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