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욱씨남정기’ 황찬성 “‘기억’ 이준호와 경쟁? 내가 이길 것”

‘욱씨남정기’ 황찬성 “‘기억’ 이준호와 경쟁? 내가 이길 것”

기사승인 2016-03-18 00:10:59
황찬성

[쿠키뉴스=이혜리 기자] 2PM 황찬성이 같은 그룹 멤버 이준호에 대한 경쟁심을 드러냈다.

17일 오후 서울 상암동 JTBC 사옥에서는 새 금토드라마 ‘욱씨남정기’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황찬성과 같은 그룹에 속한 이준호는 tvN ‘기억’에 출연, ‘욱씨남정기’와 동시간대 경쟁을 펼치게 됐다. 황찬성은 “‘기억’과 ‘욱씨남정기’가 경쟁한다. 누가 이길 것 같나”는 질문에 “나는 tvN보다 JTBC를 좋아한다”고 답했다.

이어 “어쩌다 보니 동시간대 경쟁을 하게 됐는데 준호가 소속사 스태프나 댄서들을 만나면 본인 드라마만 얘기해서 서운하더라”며 “준호를 응원하지만 결국 내 드라마가 이길 것”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욱씨남정기’는 갑질의 시대를 살아가는 을들의 고군분투기를 그린 드라마. 참는 자에게 복이 있다는 말을 믿으며 오늘도 ‘을(乙)’로 사는 ‘고구마 일상’을 시원하게 뻥 뚫어줄 ‘욱여사’의 고군분투를 담는다. 이요원, 윤상현, 손종학, 임하룡, 김선영, 유재명, 송재희, 황찬성, 황보라 등이 출연한다. 18일 오후 8시30분 첫 방송. hye@kmib.co.kr 사진=박효상 기자
이혜리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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