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치 일동제약 회장 “경영권 불안요소 해소, 기업분할 추진할 것”

이정치 일동제약 회장 “경영권 불안요소 해소, 기업분할 추진할 것”

기사승인 2016-03-18 15:06:55
[쿠키뉴스=장윤형 기자] 일동제약은 18일, 본사 대강당에서 제73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주주총회에서 이정치 대표이사 회장은 영업보고에 앞선 인사말을 통해 "경영권의 불안요소들이 지난 해 완전히 해소되어 일동제약 임직원들은 오직 비전실현에만 집중할 수 있게 되었다"며 "이를 바탕으로 신규브랜드의 성공적인 시장진출, OTC 매출성장 등 가시적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러한 노력이 더 빠르게, 더 크게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혁신의 강도를 높여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특히 이 회장은 "경영의 효율성을 높이고 사업부문의 전문성과 책임성을 강화하고자 금년 기업분할을 추진할 것"임을 다시 한 번 밝히며 "회사의 비전실현과 주주가치극대화를 위해 만전을 기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총회에서 주주들은, 제73기 재무재표 및 연결재무재표를 승인했고, 임기만료된 박대창 이사와 박정섭 감사를 재선임했다. 그밖에 이사 및 감사 보수한도액도 모두 원안대로 통과시켰다. vitamin@kukimedia.co.kr"
vitamin@kukimedia.co.kr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