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약사회 편집위원회(위원장 조윤숙)에서는 해외의 병원약사 및 관련 연구자들의 회지 접근성을 높이고 논문투고를 활성화하기 위해 영문 홈페이지를 제작했다. 그동안 한국병원약사회 홈페이지를 통해 병원약사회지에 대한 정보와 상세검색 등 기능을 이용했으나, 앞으로는 별도 구축된 병원약사회지 홈페이지를 통해 병원약사회지 소개, 관련규정, 1984년 창간호부터 2016년 2월에 발행된 33권 1호 최신호까지의 모든 논문에 대해 전문보기, 정보 검색 등 데이터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논문투고의 효율성과 논문 심사제도의 엄정성 확보를 위해 온라인상에서 논문 투고와 심사가 가능하도록 논문투고시스템도 구축했다. 기존의 이메일 투고 및 심사방식에서 벗어나 투고자가 논문진행에 대한 정보를 직접 확인하고, 체계적인 심사 관리로 불필요한 시간들을 단축해 보다 효율적인 투고 및 심사가 가능해진다.
홈페이지와 논문투고시스템 구축에 따라, 병원약사회지와 관련된 규정 또한 새롭게 정비했다. 기존의 집필규정과 투고규정을 합한 ‘병원약사회지 투고 및 집필규정’이 새롭게 제정됐으며, 발행규정, 심사규정, 연구윤리규정도 학술지의 질적 향상을 위해 보다 엄격하고 세부적인 내용을 담아 개정됐다.
조윤숙 편집이사는 “병원약사회지 저널 홈페이지와 논문투고시스템 구축으로 병원약사회지에 관심이 높은 국내 및 외국 연구자들의 접근을 돕고 보다 체계적으로 논문 투고와 심사관리가 이루어져 논문의 질도 향상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광섭 회장 역시 “현재 병원약학 유일의 학술지이자 한국연구재단의 ‘등재후보학술지’인 병원약사회지가 계속해서 논문의 질적 향상을 위한 다양한 노력으로 ‘등재학술지’로 격상됨은 물론 나아가 국제학술지로 발돋움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병원약사회지는 지난 1984년 창간호 발간 이후 현재까지 33년간 병원약사회원의 병원약제서비스에 대한 질적 향상을 위해 병원약학에 관련된 모든 분야에 대해 시기적절하고 의미 있는 내용과 새로운 연구결과를 게재하고 있으며, 현재 분기별로 연 4회(2월 28일, 5월 31일, 8월 31일, 11월 30일) 발간해 전국의 회원병원에 배포하고 있다. kioo@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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