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장윤형 기자] 브뤼셀 테러 공격 희생자에 대한 추모를 위해 브뤼셀 증권 거래소 광장에 시민들이 집결했다. 비가 오던 25일 시민들은 광장에 모여 테러 희생자들을 위한 꽃을 준비하고 추도식을 진행했다.
한편 브뤼셀 공항과 지하철에서 혼잡한 출근 시간대에 민간인을 대상으로 발생한 연쇄폭탄테러로 인해 지금까지 최소 31명이 숨지고 300여명이 넘게 다쳤다.
극단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는 이번 브뤼셀연쇄테러를 자신들의 소행으로 주장했다. IS는 성명을 통해 "IS 전사들이 IS에 대한 국제 공습에 참여한 벨기에의 수도 브뤼셀 중심부의 지하철역과 공항을 겨냥한 폭탄 공격을 감행했다"고 밝혔다. vitamin@kukimedia.co.kr
A picture taken on March 25, 2016 shows people gathering at a makeshift memorial in tribute to the victims of the Brussels terror attacks, on Place de la Bourse square in Brussels. Grieving Belgians held prayers in the rain in a central Brussels square carpeted with flowers and tributes to the 31 dead and 300 wounded in March 22 carnage in Brussels.
사진 제공·AFP/BB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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