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장윤형 기자] 브라질 상 파울로 대학 생명과학연구소 실험실에서 한 연구원이 용기에 담긴 이집트 숲 모기를 관찰하고 있다.
지카 바이러스는 뎅기열을 유발하는 바이러스와 동일한 Flavivirus 계열의 바이러스를 보유한 모기에 물려 생기는 감염성 질환이다. 주요 증상은 모기에 물린지 2~14일(잠복기) 지나서 갑작스런 발열, 발진, 관절통, 근육통, 결막염, 두통이 나타날 수 있다. 다만 80%의 환자는 증상이 없으며, 증상이 있다고 하더라도 경미하게 진행되어 대부분 7일 이내 회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한편 올림픽 개최를 앞두고 있는 브라질은 지카 바이러스가 대유행하고 있어 위기에 직면했다. 브라질에서 지카바이러스 감염자만도 150만명에 달한다. 지난 2월 세계보건기구(WHO)는 지카바이러스 관련 공중보건 비상사태를 선포한 이후 지금까지 계속 유지하고 있다. vitamin@kukimedia.co.kr
사진 제공·AFP/BB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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