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준범 기자] 이집트항공 국내선 여객기를 공중에서 납치한 납치범이 체포됐다.
29일 연합뉴스는 AFP통신 등을 인용해 “납치범이 체포됐다”며 “대부분의 승객을 내보낸 납치범이 마지막까지 인질로 잡고 있었던 외국인과 승무원 등 7명도 항공기에서 무사히 빠져나왔다”고 보도했다.
니코스 크리스둘리데스 키프로스 정부 대변인은 트위터를 통해 “모든 게 끝났다”며 “여객기 납치범이 붙잡혔다”고 밝혔다.
납치범은 29일(현지시간) 이집트 제2의 도시 알렉산드리아에서 출발해 수도 카이로로 향하던 이집트항공 여객기를 공중에서 납치했다. 이후 비행기를 지중해 섬나라 키프로스에 강제 착륙시킨 납치범은 외국인 승객 일부와 승무원들을 인질로 잡고 키프로스에 망명을 요청했다. bluebell@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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