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빛어린이병원은 소아청소년과 전문의가 평일에는 밤 12시까지, 휴일에는 최소 오후 6시까지 진료하는 병원이다.
이러한 달빛어린이병원은 보건복지부가 지난 2014년 시범사업을 거쳐 작년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해 운영해오고 있지만, 많은 수요에 비해 참여 병원수는 저조한 상태다.
복지부는 지난 2014년 당시만 해도 총 16개의 달빛어린이병원을 지정하기로 했었다. 하지만 2016년 현재 달빛어린이병원을 운영중인 곳은 11개뿐이다.
이와 관련해 권근용 복지부 응급의료과 사무관은 “처음에는 16개를 지정하려 했으나, 의료계의 반대로 인해 작년 9월 본격적으로 달빛어린이병원을 시작할 당시 참여수는 9개였다”며 “이후에도 인력난과 의사들의 반대 등으로 인해 중간에 참여를 그만두는 곳도 있었고, 다시 추가 지정되는 곳도 생기면서 현재 11개가 운영 중인 것”이라고 밝혔다.
해당 사업을 반대하는 소아·청소년과 병·의원들은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인해 동네 소아과가 몰락할 것이라는 입장이다.
이와 관련해 복지부는 오늘 3시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공개토론회를 통해 응급의료기관 내 야간·휴일 소아외래운영과 연합제 및 요일제로 운영하는 등 대안책을 제시할 예정이다. yes228@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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