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혜리 기자] 배우 김래원과 박신혜의 만남은 성사될까. 두 사람이 SBS 드라마 ‘닥터스’ 출연을 두고 최종 논의 중이다.
박신혜 소속사 관계자는 30일 “‘닥터스’ 출연을 놓고 최종 조율 중”이라고 전했다. 김래원 소속사 역시 “최종 조율 중이다”고 밝혔다.
‘닥터스’는 이 사회에 학벌·출신 등 편견에 대한 의사 조직과 환자와 의사와 관계에 역점을 둔 리얼리즘의 세계를 그린다. 이룰 수 없는 꿈을 이루면서 세상이 아무리 변해도 히포크라테스의 가치를 지키고 살아가는 의사들의 격정적인 이야기를 담는다.
김래원이 제안을 받은 역할은 병원 신경외과 전문의 홍지홍이다. 타고난 머리가 좋고 친화력이 좋아 인기가 많은 인물.
박신혜는 주먹으로 져 본 적인 없는 구제불능 여깡패에서 의사로 변신하는 혜정 역을 제안 받았다.
‘닥터스’는 지난 28일 첫 방송된 ‘대박’의 후속으로 6월 방송된다. hy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