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준범 기자] 지난 30일 배우 송중기가 출연한 KBS1 ‘뉴스9’과 KBS2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의 시청률이 모두 상승했다.

지난 30일 방송된 ‘뉴스9’은 전국 기준 23.3%(닐슨코리아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지난 29일 방송보다 3.6%포인트 상승했다. 이어 방송된 ‘태양의 후예’ 11회 역시 전국 기준 31.9%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또 한 번 자체 최고시청률을 뛰어넘었다.

이날 연예인 최초로 ‘뉴스9’에 출연한 송중기는 “드라마 방영 이후 첫 방송 인터뷰”라고 밝히며 침착하게 이야기를 나눴다.

송중기는 “한류스타라는 책임감을 느낀다”며 “부끄럽지 않은 한국사람, 부끄럽지 않은 배우가 되겠다. 겸손하지만 당당하게 활동하고 싶다”는 각오를 밝혔다.

이어 “예전에 아나운서가 꿈이었던 시절이 있었다”며 “이렇게 유명하신 앵커 분들을 보고 스튜디오에 앉아있으니 꿈 하나를 이룬 기분”이라고 감격스러워했다. bluebell@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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