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준범 기자] 가수 겸 방송인 하하가 레게 가수 스티븐 말리를 만난 에피소드를 전했다.
5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 탈출 컬투쇼’에 출연한 하하는 “스티븐 말리를 처음 보고 90도로 인사했다”고 밝혔다. 이어 “스티븐 말리는 우리에겐 신 같은 존재”라며 “힙합으로 하면 래퍼 제이 지(Jay Z) 같은 존재”라고 소개했다.
하하와 함께 출연한 스컬은 “하하가 처음 스티븐 말리를 만나기 전 “미국이니까 ‘와썹’이라고 하면 되지?”라고 말했다”며 “선글라스를 끼고 멋있게 앉아있었는데 스티븐 말리를 보자마자 90도로 인사하더라”라고 전했다.
이에 하하는 “번호도 못 땄다”며 “멀리서 지켜보는 게 좋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bluebell@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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